엄마 고향은 어디야?_다문화가족의 문화 이해하기

 

국어 11. 인물의 마음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이야기 읽기

배울 주제 : 상황에 따른 인물의 말이나 행동을 보고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보기

 

통합교과 : 우리 가족 만들기 + 우리 가족 발표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책.

그림책이 나의 눈을 감싸서 저절로 집게 만들었다.

 

 

면지를 보니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나와있다.

아이들과 함께 크게 읽었다.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아야 한다."

모두가 공감하는 말이었지만 우리반 친구가 "에휴, 근데 우리는 여기서 공부하네~" 하고 깔깔거렸다 ㅋㅋㅋㅋㅋㅋ

---

내용 : '하루'가 엄마에게 질문하는 것으로 엄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 고향은 어디야?"

그러면서 엄마가 어렸을 때 고향인 시골에서 가족과 함께 소박하면서도 소중한 하루를 보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새벽의 아버지의 장화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고, 친구들과 나가서 숨바꼭질하다가 솔개가 나타났다는 말에 모두가 숨는다. 그리고 나물을 캐기도 하고 창호지 벽에 아버지와 그림자 놀이도 하는 , 우리가 지금 겪을 수 없는 옛날 시골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러면서 하루가 엄마에게 "엄마는 놀기만 했잖아!" 라고 말하니 하루의 엄마는 오늘 하루와 무얼하고 놀까? 라고 하면서 마무리하는 내용이다.

---

 

요즘같이 공부만 하고 놀 자유가 없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과 이야기 할 시간이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기회를 주고 싶어 일종의 그림책 프로젝트를 하려고 한다.

 

1차시) 그림책 읽고 아동의 권리 써보고 시간 순으로 나열하기

- 아동의 권리를 엄청 쉽게 기억한다.

 

2차시)국어 2-1-나 11단원 상상의 날개를 펴요 단원에서 각 상황에서 인물의 마음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거기다 재미있는 표현까지 (복습)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숙제 :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릴 때 고향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아이에게 편지써주기 또는 아이가 듣고 부모님의 이야기를 편지에 써오기

 

 

추가로 통합교과에서 우리 가족을 생각해보며 가족 만들어보기 진행했다.

 

이걸 가지고 한 편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해봐야겠다! ㅎㅎㅎ라고 다짐했엇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못하게 되었다는..안타까운 소리.

---

<앞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