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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학년 PYP/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5

[LOI3] 예술가로서의 책임_개념기반수업에서의 성찰하기 6월 2~3주차는 나에게 아주 죽음의 주였을 정도로 힘들었다. 결혼 준비로 야외스냅을 더운 일요일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월드컵공원부터 을지로 동작대교를 다니면서 찍었고 다다음날 바로 공개수업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거기다 이어서 학부모 상담까지... 여러모로 정신없이 흘러가서 눈을 떠보니 어느덧 6월 말이 되어가고 있다. 이미 새로운 uoi가 들어갔는데 더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서는 미술교과가 따로 없는 우리 학교인지라 물감을 접하는 경험이 거의 없어 아이들에게 캔버스 수업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그래서 "예술가로서의 책임" 파트에서는 과거~현대사회의 민주주의를 선택하여 예술가로서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다.다만 구상시간만 거의 4~5시간이.. 2024. 7. 1.
[LOI2] 예술과 민주주의의 연결 작년의 아이들과 올해의 아이들은 매우 다르기에 교육과정을 새로 만들었다. 민주주의와 예술. 좀 더 직관적으로 아이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적 렌즈를 [예술]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탐구목록 2는 아이들의 질문에서 나온 것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provocation을 그와 관련한 것으로 나름 잘 만들었던 것인지 이 수업을 시작 전 선생님이 만든 탐구목록과 일치하게 되어 뿌듯했다.  LOI2에서는 LOI1과 다른 점을 꼽자면 예술가들이 민주주의를 다양한 예술 표현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예술에는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문학작품, 시, 음악 등도 표현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오랜만에 국어 교과서를 피고 시의 특징도 알아보았고, 사회교과서를 보며 4.19~ 6월 민.. 2024. 6. 1.
[LOI1] 탐구목록1. 예술의 이해 2 오늘은 SEE, THINK, WONDER를 활용하여 6~9학년이 함께 사진작품을 보고 작품을 감상하는 수업을 초등 선생님들이 진행하였다.  사실 저번에 함께 했을 때에는 서로 융합이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두번째 수업을 하게 되니 서로가 조금은 이제 편해져서인지,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해서인지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느낌이 들었다.  수업 사진은 https://m.blog.naver.com/sono_monica/120192776307 [아띠3.0] 6.25 전쟁 (한국 전쟁) 당시 사진들.            올해로 한국전쟁이 63주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군 ...blog.naver.com에서 가져와 진행하였다.  현대 민주주의를 논의하기에 앞서 6.25 때 .. 2024. 5. 20.
[LOI1] 탐구목록1. 예술의 이해 파블로 피카소는 말했다. " 예술가는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지요."아이들과 WONDER WALL을 통해 탐구목록을 대략적으로 뽑아본 것은, 1. 예술의 이해.        2. 예술과 민주주의의 연결(관계).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피카소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왜 피카소는 저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야기해보라고 했더니.... 예술도 자기 표현이고 예술가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 라고 !!!!!!!! 첫번째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배웠던 것을 고대로 낱말을 말하는 ㅠㅠㅠ 그런 감격스러운 순간!!!!!!! (신기한 건 옆반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이다.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 저번에 미술 작품 감상하는 방법을 다시 연습하기 위해 김환.. 2024. 5. 20.
[provocation] 예술은 시대의 메세지를 반영하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작은 지구촌인 우리반은 정말로 다양한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렇기에 서로 맞추어가기 위해 험난한 과정을 겪어왔지만 개교 후 2년이라는 시간은 꽤 길었는지 4학년 때 담임교사로 만났을 때보다 지금은 그래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기특해라)그래도, 여전히 너무나 다양하기에 작년 아이들처럼 똑같은 수업을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올해에는 조금 다르게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을 넣고자 하였고, 민주주의를 예술과 연결짓는 구성을 해보기로 하였다.  이번 과정은 중학교 (7~9학년 미술 수업)아이들과 함께 월요일마다 협력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중학교 미술선생님으로부터 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의 세계를 예술적으로 확장하는 수업으로 전개하려..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