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인류세프로젝트_ ESG경영과 윤리적 소비

#IB수업#IB교육과정#PYP

[인류세 프로젝트 _ 지구의 위기를 해결하는 사람들] 

1~2차시: 가계와 기업에 대한 이해 + 마켓컬리 장보기

3차시 : 친환경 장바구니로 담아보기

4차시: 인상적인 환경 친화적 물품들 + 기업은 왜 이런 제품을 생산하게 된걸까?

 *(평가) 5~6차시: ESG 경영과 윤리적 소비 개인 프레젠테이션

7~8차시: 발표, 피드백 및 내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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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차시 준비물: 사회 교과서, 크롬북

 

아이들에게 사회 교과서를 꺼내오라고 한 후 (원성을 들었지만..할 건 해야지)

가계와 기업의 역할 페이지를 읽고 가계와 기업이 하는 역할에 대해 활동지에 적어보라고 하였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과 가계와 기업에 대해 이해관계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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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크롬북을 활용하여 만약 내가 7만원을 가지고(물가가 올라서) 3명의 친구들과 캠핑을 간다고 하면 저녁 장보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온라인 장보기를 해보았다. 진짜 가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아이들은 신이났다ㅎㅎㅎ 

브레인스토밍을 위해 아이들에게 팀별로 포스트잇을 나눠주고 8절 도화지에 가져가야 할 물건과 사야 할 물건을 따로 분류해보라고 하였다. 

그래서 팀별로 발표를 간단하게 한 후 이제는 각자 개별로 다른 친구랑 간다고 생각하고 계획서를 써보라고 제시하였다. 

 

숟가락과 젓가락, 접시는 당연히 없다. 음식 뿐만 아니라 담을 수 있는 것들을 사야한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여기서 아이들은 가장 싼 것들, 우리가 예전에는 합리적인 소비라고 배웠던 것들을 그대로 실천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가장 값싸고 쉽게 버릴 수 있는 것들을 우선으로 골랐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내가 고른 물품 중 환경을 생각하는 물품이 있는지 표시를 해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멍-한 표정이었다. 지금까지 환경에 대해 배웠지만 막상 내가 실천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약간의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환경 친화적인 물품을 구매하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주로 나오는 것은 저렴하기 때문에 와 그냥 사야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 

그래서 예전에 선생님 때에는 말이야 담임선생님께서 저렴하고 계획적인, 합리적 소비를 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기 때문에 우리는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다시 마켓컬리에 들어가서 지구를 생각하는 단어를 찾아서 활동지에 써보라고 말하였고 최종적으로 나온 단어들은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동물복지, 자연방목, 비건, 식물성

이었다. 

그 다음 다시 마켓컬리에 들어가 인류세시대의 장바구니 목록을 만들어보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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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렛에 이렇게 올린 후 

아이들에게 내가 몰랐던 지구친화적인 제품 한 가지를 올리고 이유를 쓴 후 다 같이 발표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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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기업은 왜 이런 제품을 최근에 많이 만들기 시작했을까? 라는 것을 질문을 던지고 마무리하였다. 

 

생각보다 긴 호흡의 수업이 되었지만 잘 따라와주었고 즐겁게 배운 차시가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가계와 기업의 관계_편식왕냐옹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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