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바야흐로 11월 초(?)
갑작스럽게 교육청으로부터 경기 IB 월드스쿨 부스를 운영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부스 준비하려면 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한달 안에 하라고 하는 것은 ??? 읭???
운영 방식에 솔직히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또 정신 못차리고 어느새 아이패드 펜슬을 붙잡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래서 문제야)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하는 거라 덜 부담이 되겠지 하고 넋놓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생각보다 꽤 손이 많이 갔던 부스였었다.
일단, 협의도 꽤 있었고,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서 좀 정비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결국 내 머리는 폭발을 하고 말아서 아이패드로 다시 끄적이며 재정비를 했다.
1. 전체적 방향성
세계시민학교이기에 [요리] 또는 [향신료]로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정체성기에 그 부분을 컨셉에도 같이 녹여내기로 했다.
또한 이 박람회 목적이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기 위함이므로, 우리 부스의 방향성을 관심부터 IB학교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성장으로 잡았다.
2. 부스 컨셉
처음에는 요즘 나오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컨셉을 잡았다가
그 후에는 흑백요리사로 바뀌었다가
결국 12월이니까 크리스마스로 가기로 했다ㅎㅎㅎ(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글에서도 느껴짐)
암튼! 크리스마스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고, 그에 맞게 컬러도 사용했다.

아이패드 산 기념으로 브러쉬를 구매했는데 얼마나 좋은지 그림 퀄리티가 달라짐...
두번째 내용이 들어간 판은 우리 학교 선생님께서 마무리해주셨다!

3. 부스 운영 내용
크게 보자면
우리 학교 아이들의 평가. uoi안내장.학교정책 // 5학년 uoi x 국제교류(중국어선생님과) 활동한 자료들 // 체험존
이렇게 세 가지 파트로 운영이 되었다. 두면만 벽면이기에 좀 널널하게 자리를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4. 부스 체험존
내가 힘을 준 부분인 부스 체험존. 이 부스존에서는 IB 관심학교부터 인증까지의 고민이 담겨있는 카드를 선택해서 골라가실 수 있도록 제공되었고, 그 후에는 ATL 기능을 알아보는 활동을 하면 카드 뒷면에 해당하는 atl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 후에는 포춘쿠키 앱을 통해 오늘의 행운 컬러가 나오면 그에 맞게 인형을 나누어준다.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카드를 쓰고 마무리!




[바이브코딩 앱 2가지]1) IB 교사용 ATL 앱(https://armor-tug-55256259.figma.site/)

2) 포춘쿠키 앱(https://mask-aloe-04480327.figma.site/)이건 피그마에 이미 있는 포춘쿠키앱에 내가 프롬프트만 입력해서 publish 한 것..(필요하신 분은 쓰세요~)저렇게 빨간색이 나오면 빨간색 인형을 드렸다.




12월의 한참 바쁜 토요일에!!!!!
선생님들과 운영하면서 느낀 건,, 정말 우리 학교 선생님들 야사시 >< 그래서 더 재미있게 운영했다.
그리고, 다른 IB 학교 선생님들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즐거웠다.
연수에서, FPD에서, 강의하면서 뵈었던 선생님들과 만나니까 IB가 다른 건 둘째치고 긍정적인 교사 네트워크를 만들어주었다는 것에는 정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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