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PYP 수업 돌아보기/IB PYP EXHIBITION1 단순 발표회랑은 다르다_IB PYP 전시회 IB PYP 전시회는 PYP의 꽃이라고 항상 우리 학교 컨설턴트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결국 6학년의 마지막은, 그동안 배운 모든 것의 총집합이 ‘전시회’라는 말인데...다른 학교 사례를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해오던 포트폴리오 데이와 뭐가 다르지? 아이들이 직접 만든다는 점 외엔 큰 차이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그렇게 모호한 생각을 품고 있던 어느 날, 학교 코디네이터 부장님께서 전학공 시간에 이런 질문을 던지셨다.“왜 IB에서는 굳이 ‘발표회’가 아니라 ‘전시회’라는 말을 쓸까요?”그 질문을 들으며 떠올랐던 생각은 이렇다.‘발표회’는 내가 탐구한 내용을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전시회’는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생각의 ‘전환’을.. 2025. 6. 23. 이전 1 다음